[2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제습기 기증식에서 김보곤 DK산업 회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한 결연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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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브랜드 제습기 `디에떼`를 출시해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는 DK산업(주)(회장 김보곤ㆍ광산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제습기 60대를 선뜻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에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서 DK산업(주) 임직원들과 지원대상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K산업과 디에떼 제습기 소개, 제습기 전달식, 결연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증식으로 일반가정에 45대, 장애인ㆍ청소년 시설에 15대 총 60대가 지원될 예정이며 이번 기증식을 통해 인연을 맺은 기관 중 2곳을 선정해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한 결연식도 같이 진행됐다. 기증식이 끝난 후 결연을 맺은 기관에는 DK산업 임직원들이 직접 제습기를 가지고 직접 방문해 현장 설치와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를 해주며 결연자들과 상견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보곤 DK산업(주) 회장은 `광주시 광산구 관내 기업으로서 기업의 대표 생산품인 제습기를 지역의 이웃에게 전달, 이웃사랑 실천계기와 나눔을 전달하고자 기증식을 마련했다`면서 `민간의 영역에서 복지 안전망을 더 촘촘히 하여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돕는 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때에 기업도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더 튼실하게 하는데 미력하나마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DK산업(주)는 지역을 위한 나눔활동을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약속했다.